That's not too optimistic is it ?
That's not too optimistic is it ?

Why is Oatly good

트래버틴이 오틀리의 제품을 취급한 지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오틀리는 귀리로 우유를 만들고 있는 스웨덴 기업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유’가 아닌, 100% 식물성 귀리로 이루어진 우유의 대체유를 다루고 있는데요.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채식주의자와 비건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 불내증’을 가진 분들에게도 기쁨을 안겨주는 제품입니다. 최근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높은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의 이유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틀리는 설립 이후, 줄곧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젖소와 같은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들은 먹이를 소화할 때 지구의 온실 효과를 촉진하는 메탄가스 등을 배출하게 되고, 이는 이산화 탄소의 25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친환경’을 이야기하는 그들의 말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경영 가치에 매력을 느끼며 수입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동서와 함께 오틀리를 소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매료된 것은 꼭 가치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라 카브라 커피와의 산뜻한 조합도 훌륭하였고, 손님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해도 좋을 만큼 음료 자체가 맛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Oatly Cappuccino





Travertine X Oatly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트래버틴 매장에서 오틀리 커피를 제조하며 두 어번의 팝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낯설어하시는 손님들 한 분 한 분에게 소개를 하다 보니, 지금은 우유가 들어간 일반 라떼와 비등할 정도로 주문량이 높아졌습니다. 최근엔 더 많은 분들에게 오틀리와 라 카브라 커피를 소개하기 위하여 동서와 함께 목동 더 현대 7층에 위치한 글라스 하우스라는 멋진 공간에서 팝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아주 조심스럽고 프라이빗하게 이루어진 행사였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움도 남아있지만, 브루잉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기억에 남을 만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오틀리와 같은 대체유에 대해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용산에 위치한 작은 매장 트래버틴에 찾아와 호기심으로 다가와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월 24일까지 우유와 같은 가격으로 오틀리 메뉴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 : ) 




 

The Hyundai _ Glasshaus








@Oatly

 "Never trust a headline. They pull you in and give you hope but they are always too optimistic. 

Anyway, oats taste good and when you drink them you are doing something good for yourself and the planet which is kind of like winning the oat drink lottery. That’s not too optimistic is 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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